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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시리아, 나흘간 11시간 인도주의 휴전

입력 2016-10-2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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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전이 끊이지 않던 시리아에 나흘 동안 매일 열한시간씩 인도주의 휴전이 이뤄지게 됐습니다.

시리아 정부군과 러시아가 반군 철수와 민간인 대피를 돕기 위해 알레포 공습을 중단하기로 선언했었는데요.

현지시간으로 20일, 하루 11시간을 인도주의 휴전하겠다고 선언한 러시아가 이 휴전 조치를 23일까지 나흘로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반군과 민간인이 알레포 동부지역을 벗어날 수 있는 대피 통로 8곳이 운영됩니다.

이로써 알레포에 일시적으로 평화가 찾아왔지만, 아직 반군이 휴전에 합의하지 않은 상황이라 교전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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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태풍 하이마가 필리핀 북부 지방을 강타하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칩니다. 현지시간으로 19일 밤, 필리핀 루손 섬 북부에 상륙한 태풍 하이마.

순간 최대 풍속은 시속 315km로 지난 2013년 7천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태풍 하이옌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산사태와 홍수로 인해 최소 5명이 숨졌고, 주민 9만여명이 대피했습니다.

현재 최대 풍속이 시속 140km로 약화된 하이마는 중국 동남쪽 해상 약 340km 부근을 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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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꽝스런 분장만으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세계의 광대들이 멕시코에 모였습니다.

몸짱으로 변신한 광대부터 앙증맞은 당나귀 인형을 타고 온 광대까지.

알록달록 색색의 옷을 차려입은 개성넘치는 광대들이 멕시코 시티 거리를 행진합니다.

매년 이맘 때쯤 열리는 국제 광대 회의 참석한 건데요.

올해는 14개 나라에서 450여명의 광대가 참가했습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국제 광대 회의! 광대들이 모여 재주를 뽐내고, 토론회를 열어 서로의 고충도 나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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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앞에 나타난 아이콘들을 지팡이를 이용해 하나로 모읍니다.

갖가지 재료들을 모아서 마법에 쓸 약을 만드는 건데요.

해리포터처럼 마법사가 될수 있는 증강현실 게임입니다.

서로 마법 아이템을 선물하거나 대결도 하고, 또 힘을 합해 괴물을 무찌를 수도 있는데요.

덴마크의 한 게임회사에서 오는 12월 정식 출시할 예정인데 포켓몬고 같은 열풍을 가져올 수 있을진 지켜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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