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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 "김재연 삭발 짠해…통진당, 개인조직 아니야"

입력 2013-11-06 19:01 수정 2013-11-2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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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 중앙일보 논설 위원이 6일 방송된 JTBC '뉴스콘서트'에 출연, 이날 오전 있었던 김재연 의원을 비롯한 통합진보당 의원들의 삭발식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전영기 위원은 "해산 청구는 당연하고 적절하다고 본다"고 밝히면서 "시기 문제를 얘기하는데 그와 별도로 정부가 청구하고 헌법기관이 판결하는 것이 맞다. 정부는 지속적으로 확인했다면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전영기 위원은 이어 "통진당에는 종북적 행태, 비민주적 행태, 폭력적 행태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그들이 지속적으로 외치는 것은 북핵을 인정하자는 말을 지속적으로 했고, 3대 정권에 대해 이해하자는 입장이었다. 그리고 북한 인권 문제도 평양 공산정권의 비호하는 언행을 반복적으로 했다"며 해산 청구가 적절하다는 의견에 대한 근거를 댔다.

통진당의 지배세력은 워낙 긴밀하고 반복적으로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종북으로 의심받을 수 밖에 없다는 의견을 전한 전영기 위원은 "김재연 의원이 삭발하는 모습을 보니 짠하고 안타깝긴 했다"고 밝히면서도 "통진당은 개인의 조직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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