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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국가별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과 현황 분석

입력 2017-09-1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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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국가별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과 현황 분석


'비정상회담'에서 각 나라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과 현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특히 이날 녹화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양재웅이 출연해 전문성을 더했다.

한국은 최근 12년간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를 기록할 만큼 국민 정신건강에 대한 위험성이 커지고 있지만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비율은 10%에 불과한 상황이다. 이에 멤버들은 각 나라의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 현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기욤은 "캐나다는 정신진료를 받는다고 하는 게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라며 "오히려 여유가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얘기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멤버들은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에게 평소 본인의 성격에 대한 고민을 가감 없이 털어놓았다. 알베르토는 "나는 화가 아예 안 나서 혹시 무슨 문제가 있는지 걱정이다"라고 말했고 이에 전현무는 "내가 화나게 만들어줄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멤버들은 각 나라의 정신질환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닉은 "독일에서는 법적으로 안전과 관련이 없는 직업은 정신질환과 관련된 질문을 하는 게 금지되어있다"고 말했고, 왕심린은 참고할만한 한국 드라마를 소개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세계적인 발레리나에서 국립발레단 단장으로 활약 중인 강수진이 출연해 "일에 대한 열정이 넘쳐 은퇴 후에도 계속 일을 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를 안건으로 전 세계 은퇴와 제2의 인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늘(18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될 JTBC '비정상회담'에서 확인할 수 있다.

(JTBC 뉴스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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