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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수] '나 남자보는 눈 있나봐' 유진, 엄태웅과 계단 키스

입력 2014-02-26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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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이 엄태웅에 기습키스 하며 애정을 확인했다.

25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16회에서는 달달커플 윤정완(유진 분), 오경수(엄태웅 분)가 서로의 애정을 확인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결혼하기로 했지만 뜻하지 않은 문제에 부딪쳤다. 정완의 아들 태극(전준혁 분)이 재혼하면 아빠 한준모(심형탁 분)와 살겠다고 한 것. 정완이 힘들어하자 경수는 '결혼을 미루자'고 배려했다. 이어 "결혼 결심한 후로 태극이 빼고 생각해 본 적 없다. 누가 이렇게 내 여자를 힘들게 하는 거냐"고 애정어린 말로 정완을 위로했다.

결국 태극이 엄마와 함께 살기로 마음을 바꾸자, 정완의 마음은 한결 가벼워졌다. 하지만 준모는 달랐다. 준모는 '엄마와 살겠다'고 마음을 바꾼 아들 때문에 서운해 하면서, 경수를 찾아가 함께 술을 마시자고 청했다. 경수는 준모와 함께 술을 마시고, 다음날 해장국까지 끓여줬다.

준모는 이후 정완에게 "결혼 축하한다. 같은 남자지만 오 감독 짜증나게 멋있다. 결혼할 여자 전 남편 술상대 해주고 술국까지 끓여주는 사람이 있겠느냐"고 말했다.

이에 정완은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는 경수를 계단으로 불러내 기습키스 하고 "내가 남자 보는 눈이 있는 것 같다"고 미소를 지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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