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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27일 모델업계 종사자와 결혼?…루머 '일파만파'

입력 2013-01-10 17:18 수정 2013-01-1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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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27일 모델업계 종사자와 결혼?…루머 '일파만파'


'한국말은 끝까지 들어야한다는 말이 적절하다'

원빈의 '거짓' 결혼 소식에 많은 네티즌이 속아넘어갔다.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원빈 결혼한다'는 글과 함께 기사가 올라왔다.

실제 있는 매체명을 달고 기자 이름도 적혀 있는 완벽한 기사문. 기자 이름도 적혀 신빙성을 더한다. 기사에 따르면 원빈이 자신의 팬클럽에 결혼 소식을 알렸고 27일 오후 1시 서울 장충동의 한 호텔에서 식을 치른다는 것. 또 예비신부는 모델 업계 종사자로 둘은 3년 전부터 만났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기사 끝에 반전이 숨어있다. 기사 맨 마지막에 '거짓말'이라고 써 있는 것. 하지만 성질 급한 대한민국 네티즌은 타이틀과 중간 내용만 보고 '덜컥' 믿어버렸다. 이로인해 원빈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어마어마한 후폭풍을 겪었다. 또 해당글은 SNS를 통해 발빠르게 전파됐다.

네티즌은 '강호동 방에서 숨쉰채 발견에 이은 2탄이네' '이런 장난을 도대체 누가 치는걸까' '다른 결혼기사에 주어만 바뀌었네'라고 허탈해했다.

원빈은 지난해에도 소녀시대 수영과 난데없는 스캔들로 곤욕을 치렀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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