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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20-10-13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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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가 방한' 여부 조건 내민 일본

'강제징용 배상 문제에 대한 한국 정부의 수용 가능한 조치가 없으면 스가 총리가 서울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담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일본 정부가 한국 측에 전달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사법부의 판단에 행정부가 개입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서 연내 한·중·일 정상회담 개최는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2. 일본 원전 오염수 논란

일본 정부가 바다로 흘려보내려고 하고 있는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에 대해 엄재식 원자력안전위원장이 국정감사에서 해류 흐름으로 주변적인 영향은 받을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방출을 강행한다면 우리 쪽에서도 전문가를 파견하는 등의 노력을 해야한다고 덧붙였습니다.

3. 대전서 어린이집 15명 추가 확진

추석 연휴 일가족 모임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손자가 다니던 어린이집 원아와 교사 등 열 다섯 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추석 모임을 매개로 감염된 대전 충남 지역 확진자가 모두 마흔 네명으로 늘었습니다.

4. 마스크 의무…한 달 계도 후 과태료

정부와 지자체가 정한 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를 어기면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게 한 법이 오늘(13일)부터 시행됩니다. 위반을 한 사람에게 최고 10만 원, 운영자 등에게는 최고 300만 원까지 매겨질 수 있는데 한달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과태료 부과는 다음달 13일부터 시작됩니다. 

5. WHO "집단면역 논의 비윤리적"

최근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논의한 것으로 전해진 코로나19 '집단면역' 대책과 관련해 WHO 세계보건기구가 "비윤리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도 집단면역 시도 주장에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혔습니다.

6. 미 청문회장에 확진 상원의원 논란

미국의 신임 연방대법관 후보 청문회에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은 상원의원이 나와 마스크도 쓰지 않고 발언을 했습니다. 격리될 필요가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고는 했지만 음성 판정이 나왔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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