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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보감' 염정아, '갓홍주'라 불리는 이유

입력 2016-05-27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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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메이드로 호평받는 '갓홍주'는 괜히 나온 게 아니었다.

JTBC 금토극 '마녀보감' 측은 26일 홍주 역을 맡아 열연 중인 배우 염정아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약 2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염정아는 조선의 왕마저 바꿀 수 있는 강력한 흑기운을 지닌 성수청 대무녀 홍주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염정아가 쉬는 시간에 조현탁 감독과 꼼꼼히 대본을 체크하며 촬영을 준비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대본만 보고 있을 뿐인데도 특유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전해져 시선을 집중시킨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염정아는 쉬는 시간에도 틈틈이 감독과 진지하게 의견을 주고 받으면서 세밀하게 연기를 준비하고 있다. 그러다 카메라가 켜지기만 하면 카리스마 넘치는 홍주로 빙의해 소름끼치는 열연을 펼치고 있다.

또 염정아는 철저한 대본 연구와 꼼꼼한 모니터링은 물론 작품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 눈길을 끈다.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도 "홍주란 매력적인 캐릭터를 이번에 놓치면 다신 못할 것 같아 작품을 선택했다"라고 말한 염정아. 첫 방송 이후 연기력 호평까지 이어지며 카리스마를 폭발시키고 있다.

화제성과 작품성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JTBC 명품 사극의 계보를 이어가고 있는 '마녀보감' 5회는 27일 오후 8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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