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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강원 인제 야산서 불…3시간여 만에 진화

입력 2019-04-08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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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원 인제 야산서 불…3시간여 만에 진화

오늘(8일) 오후 2시 50분 쯤 강원도 인제군 남면 관대리의 한 야산 정상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 당국이 헬기 넉 대를 동원해 3시간 여만에 불길을 모두 잡았는데 현장의 바람이 초속 3m 이하로 약하게 불어서, 다행히 불이 크게 번지지 않았습니다. 지난 4일 산불이 난 인제군 남전리와 7km 이상 떨어져 연관성은 없다는 것이 산림 당국 설명입니다.

2. 청년 노린 '고금리 불법대출'…1년 새 9배 늘어

청소년과 대학생을 상대로 한 고금리 불법 대출이 소셜 미디어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10만 원 안팎의 돈을 2~3일 동안 빌려주는 대신 하루에 1만 원씩 이자를 받는 식입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이런 온라인 불법 금융 광고를 1만 1900건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1년새 9배 가까이 늘어난 것입니다.

3. 제주서 작은빨간집모기…전국 '일본뇌염' 주의보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일본뇌염을 옮기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올 들어 처음으로 제주 지역에서 채집됐다고 밝혔습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리면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의 경우 급성 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만 12살 이하 아동은 가까운 보건소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4. '낙태죄' 7년 만에 다시 심판…11일 헌재 선고

낙태를 한 여성과 이를 도운 의료진을 처벌하는 것이 헌법에 어긋나는지에 대해서 헌법재판소가 이번주 목요일 결론을 내립니다. 앞서 2012년에는 재판관 4대 4 의견으로 낙태를 '합헌'이라고 결정한 헌재가 7년 만에 어떤 판단을 내놓을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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