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건희 삼성 회장 별세…향년 78세
이건희 삼성 회장이 오늘(25일) 새벽 삼성서울병원에서 향년 78세로 별세했습니다. 장례는 고인과 가족의 뜻에 따라 별도의 조문을 받지 않고 가족장으로 치러질 예정입니다.
2. '글로벌 삼성' 키워…정경유착 오점
이건희 회장은 반도체와 휴대전화 등 오늘날의 '글로벌 삼성'을 만든 우리 경제의 대표 기업인으로 평가받습니다. 하지만 '삼성특검' 등 끊임없이 불거진 정경유착과 각종 비리는 '삼성공화국'이란 오명을 낳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3. 구급대원 '코로나 우울'…42% 고위험
코로나19 관련 환자들을 이송하는 구급대원들이 심리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급대원 3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해봤더니 응답자의 42%가 '우울증 고위험군'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 천안 야생조류서 '고병원성 AI'
국내 야생 조류에서 2년 8개월 만에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확인됐습니다. 항원이 검출된 충남 천안 인근 지역에선 닭과 오리 등 가금류의 이동이 제한되는 등 방역 조치가 강화됐습니다.
5. 청와대 "의사면허 제도개선" 답변
청와대가 범죄를 저지른 의사의 면허를 취소하자는 국민청원에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히자, 의료사고 피해자의 가족들은 반드시 실행돼야 한다고 저희 취재진에 전해왔습니다. 우리나라와 달리 미국에선 의사의 과거 범죄 등 온갖 이력을 누구든 확인할 수 있는데, 얼마나 잘 공개되고 쉽게 확인이 되는지 직접 보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