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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식 상팔자' 신영일 아나운서 아들 한빈, "아빠는 잔소리쟁이"

입력 2016-03-18 11:34

방송: 3월 19일(토) 밤 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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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3월 19일(토) 밤 9시 40분

'유자식 상팔자' 신영일 아나운서 아들 한빈, "아빠는 잔소리쟁이"


'유자식 상팔자' 신영일 아나운서 아들 한빈, "아빠는 잔소리쟁이"


'유자식 상팔자'에서 아나운서 신영일과 아들이 함께하는 일상이 공개됐다.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녹화에서는 바른 생활 모범생 이미지의 아나운서 신영일과 사춘기에 접어든 아들 신한빈의 '강제로 부자유친'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공개에 앞서 MC 손범수가 아들 한빈에게 "아빠와 함께 12시간을 보낼 때 가장 걱정되는 점이 무엇인가" 묻자, 한빈은 "평소 아빠가 잔소리를 많이 한다"며 "묶여 있는 동안 12시간 내내 아빠가 내 사생활을 참견하실 것 같아 사생활 침해라고 생각됐다"고 폭로했다. 이에 듣고 있던 아빠 신영일은 극구 부인하는 모습으로 아들의 말에 대한 변명을 시작하며 연신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영상 속 신영일은 아들을 위해 처음으로 김밥을 만들어주고, 아나운서 지망생들에게 강연을 하는 엘리트 아빠의 모습을 보여 패널들을 감탄하게 했다. 그러나 완벽남 이미지인 신영일의 의외의 '허당' 모습도 함께 공개되기도 했다. 아내의 외출로 아들에게 직접 끼니를 챙겨 줘야하는 상황이 되자, 평소 요리를 해본 적 없던 신영일이 '엉망진창' 김밥을 만든 것이다.

신영일은 초반 "꽤 쉬운 요리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지만 김밥 속 재료 준비부터 엉뚱함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계란 지단을 부치려다 결국 계란프라이를 만드는가 하면, 김 위에 참기름이 아닌 식용유를 바르는 등 결국 완벽함과는 거리가 먼 '허당 아빠'의 면모를 보였다. 또한 실패한 김밥으로 인해 배고픔을 못이긴 신영일은 결국 벽장 속에 숨겨두었던 라면을 꺼내며 아들에게 "엄마에게는 비밀로 하자"며 약속까지 했다는 후문이다.

신영일 아나운서와 아들 신한빈의 좌충우돌 하루는 19일(토) 밤 9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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