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날씨] 12월 첫날 강추위…내일 낮부터 중부지방 눈발

입력 2017-12-01 21:28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오늘(1일)은 12월 첫 날이었죠. 동장군의 기승이 매서웠습니다. 내일 낮부터 중부 지방에는 약한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박소연 기자입니다.

[기자]

하얀 눈발이 날리는 서울 명동 거리.

구세군 자선냄비의 종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서울 광장에는 높이 20m의 대형 트리가 등장했습니다.

내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약 한 달 동안 도심을 밝힐 예정입니다.

12월 첫날인 오늘 한겨울 추위가 성큼 다가왔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이 서울 영하 7.4도, 파주 영하 12.8도, 충주 영하 9.7도로 올겨울 들어 가장 추웠습니다.

서울에는 약한 눈발도 날렸습니다.

내일 낮부터 추위는 누그러지겠습니다.

하지만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가 3~8cm 경기북동 내륙은 1cm 내외입니다.

눈은 일요일 낮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현재 대기가 무척 건조한 상태입니다.

서울을 포함한 일부 경기와 강원, 경상도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강원 동해안 지역에는 건조 경보가 내려진 만큼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관련기사

[뉴스쏙쏙] 올겨울 삼한사온이 실종됐다?…원인 보니 '리콜 대상' 난방기구, 온라인서 버젓이…겨울철 안전 위협 지진에 연탄 와장창…포항 농촌마을 '겨울나기' 비상 "롱패딩 열풍, 30∼50대 여성으로 번져"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