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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코리아' 두 팔 잃고도 우뚝…석창우가 준 '감동'

입력 2013-04-25 15:15 수정 2013-04-2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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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팔 없이 의수로 그림을 그리는 석창우 화백이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기적 같은 무대를 선사해 모든 이들을 감동 시켰다.

석창우 화백은 1984년 불의의 사고로 두 팔을 잃고도 예술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으로 붓을 잡아 서예를 익히고, 크로키를 배우며 자신만의 독특한 영역을 만들어냈기에 기적의 인물로 손꼽혔다.

특히 동양의 서예와 서양의 크로키를 합쳐 자신이 직접 개척한 미술 장르인 수묵크로키를 '미라클 코리아'에서 선보였는데 영상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그대로 포착해 화폭 위로 옮겨 관객들에게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또한 평소 역동적인 운동선수들의 모습에 영감을 받는 석창우 화백은 김연아의 피겨, 손연재의 리듬체조 등 자신이 그 동안 그려 왔던 수목크로키 작품을 모두 공개했다.

한편 '미라클 코리아' 무대에서는 더욱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선사하고자 한국을 대표하는 코리언 타이거즈 태권도 시범단이 석창우 화백을 위해 생생한 태권도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수묵 크로키의 무대를 한층 더 빛냈다.

끊임없는 노력으로 기적을 만들어낸 석창우 화백의 무대는 오는 26일 밤 9시 50분 JTBC '미라클 코리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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