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상화폐 투자자, 보호대상 아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오늘(22일) 국회에서 "가상화폐 투자자는 보호 대상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오는 9월, 가상화폐 거래소 등록제를 시행하는데, 등록을 할 수 있는 업체가 없으면 거래소를 다 폐쇄 할 수 있다고도 했습니다.
2. 뒤늦게 투자했다 비명…'잡코인' 주의보
가상화폐 시장에 뒤늦게 뛰어들어 '묻지마 투자'를 했다가 손실을 보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도지코인이 사흘새 40% 넘게 떨어지는 등 가상화폐 광풍의 중심에 있는 '잡코인' 값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3. 방역 비웃듯…새벽 유흥주점 83명 적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째 7백 명을 넘어선 가운데, 오늘 새벽 불법으로 운영하던 주점에서 직원과 손님 등 83명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4. 10년 내 철도망으로 '전국 2시간대'
앞으로 10년 안에 철도망으로 전국을 두 시간대로 잇는 정부 계획이 나왔습니다. 서울에서 충남 홍성까지 가는 '서해안 고속철도'를 비롯해서 세종·광주·대구에 '광역 철도'가 새로 생깁니다. 3기 신도시에서 서울까지의 출퇴근 시간도 크게 줄어듭니다.
5. 벨기에 대사, 보도자료로 '대신 사과'
주한 벨기에 대사가 자신의 부인이 옷가게 직원들을 때린 사건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사건이 있은 지 2주가 다 되어가는데, 대사 부인은 경찰의 출석 요구서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6. 택배에 현관에…공동 비번 '무방비 노출'
택배 상자에 주소와 개인정보 그리고 공동현관 비밀번호까지 적혀있습니다. 악용될 가능성이 있는 건데요. 개인정보들 어떻게 관리되고 있을까요. 잠시 후 밀착카메라에서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