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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정동영 "평양 관심 핵보다 경제에…남북, 종전단계 진입"

입력 2018-09-21 15:46 수정 2018-09-21 16:53

평양 다녀온 정동영 평화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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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다녀온 정동영 평화당 대표

■ 인터뷰의 저작권은 JTBC 뉴스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방송 : JTBC 뉴스현장 (14:30~15:50) / 진행 : 김종혁

[앵커]

그런데 이 자리에는, 조금 전에 저희가 오프닝에서 말씀드렸지만, 정당대표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2박 3일 동안 평양을 방북했던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나오셨습니다. 정 대표로부터 과연 어떤 일이 있었는지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 11년 만의 방북…소감은?

    "북한 확실히 변해…기수를 남한으로 돌려. 길거리 선전구호, 과학과 현대화 강조하는 방향. 90년대 중국 개혁개방 당시 모습과 흡사. 평양의 관심, 핵보다는 경제에 있다고 생각. 류경호텔 네온사인 '인민중심'이라고 되어있어. '총폭탄' 강조하던 과거와는 확연한 차이"


  • 대동강변 산책, 아무도 안 막았는데?

    "산책하며 만난 고교생들과 스스럼없이 대화 가능"



 
  • 남북정상회담 중 가장 인상적인 순간은?

    "청와대에 백두산 꼭 가야된다고 건의. 남북관계가 잘 돼야 북·미 관계도 따라와. 이번 회담으로 남북 확실히 종전 단계로 진입"


  • 김정일-김정은 부자의 차이점은?

    "김 위원장, 아버지 김정일보다 거침없는 스타일. 북, 경제지원 원하지 않아. 제재만 풀어달라는 것. 북한과 미국의 상호 불신 풀어주는게 필요. 북한, 자기방어하기 위해 핵개발한 것"


  • 보수진영, 북핵 그대로라며 우려하는데?

    "국회차원의 대북교류도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 북측에 보수야당의 협조 필요성 강조해. 김 위원장, 국회 회담하면 결실 있어야 한다고 언급. 보수야당도 평양 오면 '백문이 불여일견' 느낄 것"


  •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보다 지지결의안 정도가 어떤가?


  •  북한 체류 중 가장 인상적인 순간은?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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