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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무역전쟁 우려 진정…나스닥, 사상 최고 마감

입력 2018-07-1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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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3일) 아침 새로 들어온 소식, 앞서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그 상황 보도해드렸는데 이에 따라 울고 웃는 요즘 글로벌 주식시장이죠. 뉴욕증시가 오늘 새벽에는 반등을 했는데요, 중국이 즉각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있는 게 우려를 좀 줄이면서 나타난 결과라는 분석입니다. 보도국 연결하겠습니다.

이재승 기자,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였다고요?
 

[기자]

뉴욕증시는 중국이 미국의 추가 관세 공격에 곧바로 보복에 나서지 않으면서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다소 진정됐습니다.

게다가 주요 기술주 주가가 약진하면서 상승했습니다.

특히, 나스닥은 7,800선에서 종가를 형성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주가가 반등에 성공했지만, 무역정책 불확실성을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

다음은 사망자의 SNS 등 디지털 유산은 가족에게 공개해야한다고 독일 최고법원이 판결했다는 소식입니다.

독일연방대법원은 부모에게는 숨진 딸의 페이스북 계정에 접근할 권리가 있다고 판결했습니다.

해당 부모는 지난 2012년 딸이 지하철에 치여 숨지자 자살인지를 판단할 단서를 찾겠다며 페이스북에 계정 접근 권한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하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앵커]

오는 일요일에 미군 유해 송환을 논의할 회담이 열릴 것이라는 소식 오늘 전해드렸습니다. 어제는 북한이 이자리에 나오지 않았었고 그러면서 역 제안을 했었고요. 그런데 직통전화가 다시 연결이 돼서 이 직통전화를 통해서 이런 뜻을 전달한 거였다고요?

[기자]

판문점 남측 유엔사 사무실과 북측 통일각에 각각 있던 직통전화는 2013년 북한이 정전협정 무효화를 선언하면서 끊겼습니다.

그런데 5년 만에 다시 전화가 연결된 것입니다.

애초 어제 판문점에서 미군 유해 송환 협상을 하기로 했던 북한이 회담장에 나오지 않았는데요.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당시 "북한이 판문점 연락 채널을 통해 유엔사와 직접 연결하는 전화회선을 다시 열자고 남측에 전달해 왔다"고 전했습니다.

소식통은 "직통전화가 연결되자 북측은 유엔사 측에 전화를 걸어 준비부족을 이유로 유해송환회담에 참가하기 어렵다면서 양해를 구했다"며 "그러면서 회담 대표의 격을 올려 장성급 군사회담을 15일에 열자고 제안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직장인의 절반 이상은 7월말에서 8월초에 휴가를 떠나고 기간은 평균 4.3일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직장인들은 이 기간에 평균 59만 6천원을 소비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평생교육 대표기업 휴넷은 직장인 110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했는데, 여름 휴가 계획이 없다고 답한 직장인은 16.3%였습니다.

이유로는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와 '다른 기간에 휴가를 쓰려고'가 각각 25.6%로 공동 1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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