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오승환, 친정팀 삼성 선수들과 함께 스트레칭

입력 2015-01-21 16:48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오승환, 친정팀 삼성 선수들과 함께 스트레칭


오승환, 친정팀 삼성 선수들과 함께 스트레칭


오승환(33·한신)이 친정팀 삼성 동료들과 함께 괌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오승환은 지난 12월 27일 송산 매니저, 김보성 트레이너 등과 함께 괌으로 떠났다. 괌은 삼성의 1차 전지훈련 장소로 오승환에게는 상당히 익숙한 곳이다. 괌에서 일찌감치 개인훈련에 돌입한 삼성 선수들도 많아 외로움을 달랠 수 있다. 다만 오승환은 삼성이 사용하는 레오팔레스 리조트가 아닌 옆 건물 콘도에 거주하고 있다.

오승환은 현재 삼성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하고 있다. 훈련 중에는 서로 농담도 주고 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땀을 흘린다. 후배 선수들은 오승환의 훈련 모습을 지켜보며 얻는 효과도 있다. 삼성과 오승환 모두 윈-윈 효과를 얻는 셈이다.

몸 풀기 과정에선 함께 훈련하지만 이후 삼성 스케쥴을 모두 소화하는 것은 아니다. 오승환측 관계자는 "피칭 연습 및 기타 스케쥴은 따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승환은 오는 25일 국내로 들어온 뒤 27일 일본 오사카로 출국해 2월1일 시작되는 팀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형석 기자 ops5@joongang.co.kr
사진=삼성 제공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