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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바닥 균열, 신뢰도에도 금 간 해프닝 "도대체 이게 몇 번째?"

입력 2014-10-2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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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바닥 균열, 신뢰도에도 금 간 해프닝 "도대체 이게 몇 번째?"


제2롯데월드 6층에서 바닥균열이 발생했다는 보도로 파문이 인 가운데 롯데 측은 "디자인 컨셉으로 건물 안전과 전혀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27일 송파시민연대는 제2롯데월드 롯데월드몰 6층 식당가 통로 바닥에 금이 간 사진을 고개하며 부실공사 및 안전 문제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롯데 측은 "균열은 1930~1980년대 서울의 분위기를 재현하기 위한 디자인 컨셉으로 구조적 균열이 아니며 건물의 안전과 전혀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또한 "'서울3080' 거리는 설계 때부터 간판도 옛 모습으로 연출했고 금이 간 길의 모습도 당시의 분위기를 재현하기 위해 시멘트 몰탈 시공을 통해 자연스럽게 유도한 것"이라며 "그 위로 투명코팅 처리했다"고 설명했다.

제2롯데월드 5층과 6층은 '서울3080' 거리로 1930년대의 종로거리와 1960년대부터 1980년대에 이르는 명동거리가 재현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극화풍 영화간판 등이 장식되어 있고 보쌈, 칼국수, 삼계탕 식당 등이 입점해 있다.

제2롯데월드 바닥균열 소식과 해명을 접한 네티즌은 "제2롯데월드, 저렇게 연출하려고 해도 못하겠다", "제2롯데월드, 의도라니 말이 되는가", "제2롯데월드, 별로 가고 싶지 않다", "제2롯데월드, 30~80년대 서울은 균열된 분위기였군", "제2롯데월드, 인테리어 발상 한 번 기막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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