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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살래요' 이상우, 한지혜에 고백 "많이 좋아합니다"

입력 2018-06-17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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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살래요' 이상우, 한지혜에 고백 "많이 좋아합니다"

'같이 살래요' 이상우가 한지혜에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 제작 지앤지프로덕션)에서는 정은태(이상우)가 박유하(한지혜) 가족들에 잘보이려 나섰다. 박효섭(유동근)은 물론이고 이웃집 사는 마동호(박철호) 심일순(김예령)까지 정은태를 칭찬했다.

박유하는 "그 사이에 몇 명이나 만나 거냐"며 정은태에 물었다. 정은태는 "칭찬 들었으면 좋은 것 아니냐. 내가 어딜 가나 인기가 많다"고 자신있어 했다. 이에 박유하는 "병원에서 일한 나보고 믿으라고 하느냐"고 반문했다.

정은태는 "병원은 제외다. 환자 가족들은 다 좋아한다"고 응수했다. 박유하는 능청스레 넘기는 정은태의 모습에 "지금 왜 이러시는 거냐"고 재차 물었다. 정은태는 "지금 가족들한테 점수 따는 거다. 가족들하고 잘 어울리는 남자 안 좋아하느냐. 아니면 남자가 이럴 때 멋있어 보이더라 하는 것 있느냐"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좋아한다. 많이 좋아한다. 유하씨 때문에 돌아왔고 그 핑계로 병원에 갔다"고 고백했다.

박유하는 정은태 고백에 "나는 이혼했고 애도 있다. 누굴 만나기에 지쳤다. 지난 상처 다 낫지도 않았고"라고 두려워했다. 하지만 정은태는 "나 의사다. 시간을 주고 기다리겠다"고 답했다.
황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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