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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성처럼 등장한 한국 테니스 '대들보' 정현의 한 수!

입력 2015-05-12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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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테니스 불모지인 우리나라에 최근 혜성처럼 등장한 기대주가 있습니다. 남자테니스 세계 69위까지 오른 19세 정현 선수가 그 주인공인데요.

이형택을 잇는 우리 테니스의 대들보, 정현 선수를 만나서 직접 레슨을 받아봤습니다.

저는 오늘(12일) 한국 테니스의 대들보로 불리는 정현 선수를 만나러 왔는데요. 이미 저쪽에 와 있는데 한번 만나러 가볼까요.

제가 정현 선수 팬이기도 하고 동영상을 찾아봤는데 강서브 한번 보여주실 수 있으세요?

[정현/테니스 선수 : (직접 이렇게 눈으로 보니까 더 신기한데요 제가 개인적으로 테니스를 직접 배워보고 싶은데 가장 중요한 점이 뭐예요?)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일단 기본기가 제일 중요한데요.]

역시 기본기였습니다. 제대로 한번 배워볼까요.

[정현/테니스 선수 : 라켓을 떨어트려 놓고 이렇게 줍는다는 생각으로 했을때 이게 기본 그립, 시작 그립이에요. (정현 선수 그대로 하는 식으로 해보고 싶은데.) 이게 저와 똑같은 거예요. (똑같이 잡았습니다. 정현 선수 손을 봤는데 굳은살이 되게 많아요.) 밥 먹고 테니스만 치다보니 자연스럽게 많이 잡힌 것 같아요. (얼마나 열심히 훈련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것 같은데요.)]

이번엔 스트로크 동작을 배워봤습니다.

[정현/테니스 선수 : 하나 하면 빼고 둘에 휘두르면 돼요.]

하지만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카트에 있는 공을 다쳐도 좀처럼 나아지지가 않네요. 촬영 카메라도 맞히고, 창문도 깰 뻔하고. 공이 어디로 튈지 모릅니다.

제가 정현 선수에게 레슨을 받고 테니스를 해봤는데요. 여전히 어려운 것 같습니다. 두 번째 레슨이 필요할 것 같은데, 정현 선수, 가르쳐주실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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