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박진영 "화나서 만든 비닐바지, 입은 후 방송 못해"

입력 2013-12-15 13:40 수정 2013-12-15 13:4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박진영 "화나서 만든 비닐바지, 입은 후 방송 못해"


가수 박진영이 '날떠나지마'를 부를 당시 입었던 비닐 바지에 대해 언급했다.

박진영은 14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2'에 출연해 모창능력자들과 노래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패널 주영훈·김원희 등은 90년대 당시 파격적인 패션을 선보였던 박진영에 대해 회상했다. 주영훈은 "그때 박진영은 지금 지드래곤 만큼 파격적이었다"고 말했다.

박진영은 "90년대는 선글라스를 쓰면 방송에 출연할 수 없다. 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선글라스가 왜 청소년들에게 해로운지 이해가 안갔다"며 "그래서 화가 나서 일부러 비닐 바지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리허설 때 안 입고 생방송 때 입었다. 그래서 한동안 방송에 못나왔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은 평균 시청률 7.5%(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