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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6-11-1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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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 대통령 측, 이번 주 조사 거부

박근혜 대통령 측이 검찰 조사는 다음주에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밝히면서 검찰이 최후 시한으로 통보한 이번주 내 조사를 사실상 거부했습니다.

2. 미르 명칭·임원진 '대통령 지시'

안종범 다이어리의 '대통령 지시사항' 항목에는 미르 재단 이름의 뜻과 임원 명단이 모두 들어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박 대통령이 최순실 씨와 공모해 미르 재단 이름부터 임원까지 모두 정한 뒤에 사실상 안 전 수석에게 통보한 것으로 잠정 결론내렸습니다.

3. 국정 재개 나선 박 대통령

청와대는 문체부 차관인사를 추가로 발표하는 등 국정운영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새누리당 친박계도 야권과 비박계의 퇴진론을 정면으로 반박하며 역공 태세로 돌아섰습니다.

4. 야 3당 '대통령 퇴진 공조' 확인

이렇게 청와대와 친박계가 반격 모드로 돌아서자 야권은 공조 체제를 가동하며 재반격에 나섰습니다. 야 3당은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공동 목표로 삼고 범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5. '최순실 특검' 본회의 통과

최순실 국정개입 사건을 규명하기 위한 특별검사법안이 오늘(1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무회의 의결 절차를 거쳐 공포되면 최장 120일간의 특검 정국이 펼쳐집니다.

6. 최씨·김기춘 '줄기세포' 치료

최순실 씨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 주사제를 대리 처방한 의혹을 받는 차병원 계열의 차움의원이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최씨에게 줄기세포 치료를 했던 것으로 취재됐습니다. 정부가 지난 7월 차병원의 체세포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승인해 준 것과 관련이 있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7. 교황 방문 때도 편 가르기 의혹

세월호 직후 국정원이 청와대에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보고서의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교황 방문 당시 비판 세력을 막기 위한 여론전을 펼치고 진보 성향 교육감을 견제하라는 제안까지 담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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