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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웃의 아내] 정준호, 슬픈 발라드 메들리 열창 화제

입력 2013-12-1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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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웃의 아내] 정준호, 슬픈 발라드 메들리 열창 화제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명품 연기로 매 회 폭발적 반응을 불러 일으키며 국민 드라마로 떠오른 JTBC 월화미니시리즈 '네 이웃의 아내'에서 정준호가 인상 깊은 발라드 메들리 열창 장면을 연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0일(화)에 방송된 18회에서 상식(정준호 분)은 자신의 제약회사 광고촬영장에서 상사 양상무(염동현 분)의 만행에 주먹을 날리며 촬영을 중단시켰고, 아파트 현관에서 마주친 송하(염정아 분)가 자신을 대놓고 피하자 슬픔과 괴로움에 젖어 홀로 노래방을 찾은 것.

그는 엉망이 된 회사 일과 자신에게 찾아온 중년의 로맨스 송하와의 틀어진 관계에 옛 추억을 떠올리는 듯 애절한 가사의 여러 노래를 한 두 소절 이어가며 완벽한 메들리로 완성시키며 깊은 감성과 수준급의 가창력으로 소화해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나미의 '슬픈인연'을 시작으로 임재범, 백지영, 빅뱅,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수록곡 '지금 이 순간' 등의 총 아홉 곡을 하나로 엮어 부르며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명장면을 연출 해 주목 받았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정준호 애절하다. 보는 내 마음도 조금 아팠음" , "발라드메들리 인상 깊다. 감동적", "완벽한 한 곡으로 완성한 정준호 노래실력 대박!" "슬프기도 하지만 노래방장면 재밌다. 암쏘쏘리쏘리 완전 웃김"등의 열띤 반응을 보였으며, 드라마 제작사 디알엠 미디어 관계자는 "정준호씨가 메들리 열창 장면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현장 스탭들의 반응 또한 폭발적이었다"고 전했다.

정준호의 나 홀로 슬픈 발라드 메들리로 애절하면서도 한 편으로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하며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는 드라마 '네 이웃의 아내'는 결혼 17년 차에 찾아온 두근두근 로맨스, 코믹한 상황, 미스터리한 사건 그리고 부부의 은밀한 사생활까지 다양한 장르의 믹스매치와 군더더기 없는 공감 100%의 스토리로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해 주목 받으며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이어 가고 있다.

한편, 회가 거듭할수록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JTBC 월화미니시리즈 '네 이웃의 아내'는 매주 월, 화 9시 45분에 방송된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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