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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인도네시아 130여명 여객선 좌초…26명 사망

입력 2018-07-04 08:53 수정 2018-07-0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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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근해에서 일어난 여객선 사고로 현재까지 26명이 사망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3일 오후, 인도네시아 중부 술라 웨시섬 근해에서 승객 130여 명을 태운 배가 해안에 좌초됐습니다.

악천후 속에서 운행하던 중, 선체에 균열이 생기면서 배 안으로 물이 들어오기 시작했는데요.

선장은 침몰을 막기 위해 일부러 배를 좌초시킨 걸로 알려졌습니다.

시신 26구가 수습됐고, 50명 가량이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속한 구조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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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북부 체셔지역의 한 병원 간호사가 8명의 아기를 살해하고 또 다른 아기 6명을 살해하려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여성의 구체적인 신상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한 언론사는 이 여성이 지난 2011년 말부터 병원에서 근무해온 20대 후반의 간호사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이 병원에서 2015년부터 2016년 사이에 신생아 17명이 잇따라 사망한 일에 대해 조사했는데요.

여성이 이 사건과도 관련이 있는지 함께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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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이 지구촌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데요.

잉글랜드에서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축구 경기가 열렸습니다.

경기 전, 선수들의 신경전이 팽팽합니다.

위풍당당! 자신감이 가득한 모습인데요.

거침없는 드리블에 이어 멋지게 골을 넣습니다.

공이 말을 안 들으면 깨물며 혼쭐도 내주고요.

이렇게 경기장에서 실례하는 선수는 퇴장입니다.

귀여운 이 경기는 러시아월드컵 16강에 진출한 잉글랜드를 응원하기 위해 한 애견 사료 회사가 기획한 이벤트인데요.

응원이 선수들에게 닿았을까요. 잉글랜드는 오늘 새벽 콜롬비아를 꺾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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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조에서 시원하게 목욕 중인 주인공, 다름 아닌 곰입니다.

한 가정집 야외욕조를 야생곰이 차지한 것인데요.

빤히 바라보며 눈인사를 건네더니 마치 제 집처럼 편안한 모습으로 목욕재계를 합니다.

뽀글뽀글 올라오는 물에 장난을 치더니 잠수도 해봅니다.

가려운 부분도 꼼꼼하게 긁어줍니다.

이 곰은 한참이나 목욕을 하고 낮잠까지 자고 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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