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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전남도당 창당…김재원·송기찬·이명숙 공동위원장 선출

입력 2016-01-23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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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의원이 추진하고 있는 국민회의(가칭) 전남도당이 23일 창당했다.

국민회의 창당준비위원회는 이날 오후 3시 전남 광양시 광양시국민체육센터에서 국민회의 전남도당 창당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당 창당은 오는 31일 국민회의 중앙당 창당을 앞두고 전북도당과 서울시당, 지난 17일 광주시당에 이어 4번째다.

이날 창당대회는 김재원·송기찬·이명숙 전남도당 공동 창당준비위원장과 당원 등 2500명이 참석했다.

이어 공동준비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고 창당선언문(결의문)을 채택했다.

천정배 중앙당 창당준비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명박 정권에 이어 박근혜 정부에서는 경제와 민생의 파탄이 더욱 심해지고 있다"며 "특히 박 정부는 이미 우리 인내의 한계를 넘어선 역대 최악의 정부인 만큼 호남 정신으로 폭정에 맞서고 견제해 정권교체의 길을 열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 "자기 기득권을 만들지 않고 패권을 만들지 않겠다는 세력으로 야권을 재구성해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무기력한 야권을 전면 재구성해야 한다"며 "호남 개혁정치의 길이 멀고 험해도 이 길이 우리가 반드시 가야할 길이기에 고난을 무릅쓰더라도 끝까지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회의는 이날 전남도당 창당에 이어 24일 대전시당, 29일 대구시당, 29일 부산시당, 31일 경기도당과 중앙당 창당대회를 갖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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