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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투표 첫날 4.75%…최종 투표율 10% 안팎 전망

입력 2014-05-30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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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연결할 텐요, 사전투표율이 4.7%로 많이들 하셨습니다. 내일(31일) 과연 얼마나 올라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죠.

안태훈 기자 나와 있죠? (네, 중앙선관위 앞에 나와 있습니다.) 첫날 사전투표율이 4.75%를 기록했는데 내일을 포함한 최종 사전투표율이 어떻게 전망될까요? 어려운 일이긴 합니다만…

[기자]

전국 단위로 실시되는 사전투표는 이번이 처음이라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습니다.

다만 지난해 재보궐 선거가 있었는데 첫날 사전투표율보다 둘째 날 사전투표율이 1.5배가량 높았습니다.

이점을 들어 선관위는 내일 최종 사전투표율이 10%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야당에서는 이 10%를 목표치로 두고 있습니다.

6·4 지방선거는 징검다리 연휴라 투표율이 낮아질 우려가 있는데, 사전투표율이 10% 정도는 나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야당은 전통적으로 투표율이 높으면 본인들에게 유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앵커]

지역별로는 어떻게 나왔습니까?

[기자]

전라남도가 8.5%로 가장 높게 나왔습니다.

그다음은 전라북도가 7.34%, 반면 대구는 3.38%로 가장 낮게 나왔습니다.

[앵커]

여야 지도부도 오늘 사전투표를 했죠?

[기자]

네, 여야 지도부는 오늘 오전 일찍 사전투표를 하며 지지층의 투표를 호소했습니다.

새누리당에서는 이완구 원내대표, 서청원 공동선대위원장 등 지도부들이 여의도 인근의 사전 투표소에서 일찌감치 투표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안철수 공동대표와 박영선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는 물론 주요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직접 사전투표를 하면서 투표율 끌어올리기에 힘을 쏟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앵커]

중앙선관위의 안태훈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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