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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쁘라삐룬', 큰 고비는 넘겼다…강원 영동 비바람

입력 2018-07-04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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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 7호 태풍 '쁘라삐룬'이 어젯(3일)밤 남해를 거쳐 오늘 아침 동해 먼 바다를 지나고 있습니다. 2시간 뒤인 오전 9시쯤 독도 부근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일단 큰 고비는 넘겼습니다. 오늘 오전이 지나면 태풍의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그 전까지는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비 예상됩니다.

7월 4일 수요일 아침& 첫소식으로, 이태경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
 

[기자]

어젯밤 제주와 부산을 비껴간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은 오늘 새벽 3시쯤 경북 포항 동남동쪽 160km 부근 해상을 지났습니다.

현재는 시속 33km 속도로 북동쪽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어, 오전 9시 독도 부근을 거친 뒤 일본쪽으로 완전히 방향을 틀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경북 동해안과 강원 영동지방에는 오늘 오전까지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어제부터 오늘 새벽 5시까지 강수량은 울산 매곡동이 206.5mm로 가장 많았습니다.

부산 동래구에는 148.5mm, 강원도 삼척시에는 132mm의 비가 내렸습니다.

태풍이 지나간 지역에서는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부산 북구 만덕동에서 강풍에 흔들린 나무가 전봇대와 부딪히면서 주변 아파트 단지 1600 가구가 정전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부산 사하구 괴정동에서는 큰 나무가 쓰러지면서 도로를 막아 소방대가 출동해 나무를 절단하기도 했습니다.

항공기 결항도 잇따랐습니다.

어제 제주공항에선 61편, 김해공항에선 63편의 비행기 운항이 취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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