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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막바지…MB 자원외교 손실 관련 최경환 집중공세

입력 2014-10-2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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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4일) 국회에선 국감 3주차 일정이 마무리됩니다. 국감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이명박 정부 당시 해외 자원개발 사업에서 입은 손실이 핫이슈로 떠올랐는데요. 오늘은 당시 지식경제부 장관이면서 현 정부의 경제 수장이기도 한 최경환 경제부총리에게 야당의 공격이 집중됐습니다. 현장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들어봅니다.

류정화 기자! (네, 국회입니다.) 기재위에 출석한 최경환 경제부총리에게 질문이 쏟아졌다고요?

[기자]

네.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이명박 정부 당시 해외 자원개발 사업의 실패에 대해 집중공세를 받았습니다.

최 부총리가 당시 자원·에너지 업무를 총괄한 지식경제부 장관이었기 때문인데요.

5년 전 한국 석유공사가 에너지 회사인 캐나다 하베스트에 투자를 했는데 1조 원 이상 손실을 낸 것이 집중 타깃이 됐습니다.

최경환 부총리가 관련 내용을 보고받은 적이 없다고 부인하니까 야당 의원들은 "공직자로서 당연히 거쳐야 할 절차인데 자꾸 책임없다고 하는 것은 곤란하다"며 최 부총리를 질타했습니다.

야당은 최 부총리를 겨냥해 이명박 정부 당시 자원개발 사업 실패에 대한 국정조사 필요성까지 주장하고 나선 상황인데요.

이명박 정부는 물론, 박근혜 정부까지 타깃으로 삼는 국정조사에 여당이 찬성할지는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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