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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350명 침몰" 교신에도…해경 헬기 탑승자 수사 요청

입력 2020-06-30 21:14 수정 2020-07-0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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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50명 침몰" 교신에도…해경 헬기 탑승자 수사 요청

[목포해양경찰서 교신 (2014년 4월 16일 9시 5분) : 세월호 여객선, 승선 350명 침몰 중…]

6년 전 세월호 참사 당시 해양경찰청의 교신 내용 가운데 일부입니다.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가 세월호 참사 당시 승객들을 적극적으로 구조하지 않고 해경 헬기에 탔던 사람들에 대해서 검찰에 수사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해경 헬기 탑승자들은 "세월호 안에 승객이 많이 타 있는지 몰랐다"고 진술했는데 조사 결과, 관련 교신 내용이 여러 번 공유됐던 게 확인됐습니다.

2. 코로나 장난 뒤 확진…고베르 "냄새 여전히 못 맡아"

2020년 올스타에 뽑히기도 했던 미국의 프로농구 스타, 뤼디 고베르입니다. 지난 3월 기자회견장을 떠나면서 일부러 마이크를 손으로 문지르며 코로나19 별거 아니라는 듯이 장난을 쳤다가 이틀 뒤에 확진 판정을 받았지요. NBA는 그날로 바로 경기를 중단하기도 했는데요. 뤼디 고베르는 다 나아서 석 달 가까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멀리에선 냄새를 맡을 수 없다고 털어놓았습니다. 또 감염됐을 땐 "마치 발가락에 개미가 기어 다니는 느낌"이었다고도 말했습니다.

3. 청나라부터 3세기 겪어…134번째 생일 맞은 할머니

지난 25일에 134번째 생일을 맞은 할머니입니다. 중국 위구르 지역 슐레에 사는 알리미한 세이티 할머니인데요. 1886년 청나라 광서제 시절에 태어났고, 1차, 2차 세계대전을 다 겪는 고령이지만, 보고 듣는데 지장이 없을 정도로 건강하다고 합니다. 신분증에 적혀있는 생년월일이 사실이라면, 역사상 세계 최장수 인물이 됩니다.

4. '태양의 서커스' 코로나에 빚더미…파산보호 신청

공연 역사상 가장 큰 흥행작으로 꼽히는 태양의 서커스 운영사가 파산 보호 신청을 했습니다. 1984년 캐나다에서 시작한 엔터테인먼트 그룹 태양의 서커스는 코로나19 때문에 전 세계 공연이 중단되고 우리 돈 1조9천억 원에 달하는 빚이 생기면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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