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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 금지에 온라인 선거운동…TK 공천 '화상 면접'도

입력 2020-02-24 21:30 수정 2020-02-2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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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가 총선에 미치는 영향도 큽니다. 당장 민주당은 모든 오프라인 선거 운동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미래통합당은 대구·경북 지역 공천 면접을 화상으로 합니다.

김소현 기자입니다.

[기자]

[이낙연/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 : 구독, 좋아요, 알람 설정까지 부탁합니다.]

종로 시장 골목을 누비던 이낙연 전 총리가 유튜브 채널을 열었습니다.

코로나19 확산과 무관치 않습니다.

당 지도부는 아예 '오프라인 선거운동' 금지령을 내렸습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 : 대면 선거운동을 전면 중단하고…]

미래통합당의 대구·경북 지역 공천 면접은 결국, 다음주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대구와 경북에 사무실을 마련한 뒤, 통신으로 서울 공천관리위원회와 연결합니다.

이마저도 면접자들이 드나들 때마다 소독을 해야해, 시간이 많이 걸릴 걸로 보입니다.

미래통합당 역시 모든 집회와 선거운동을 사실상 금지했습니다.

[황교안/미래통합당 대표 : 가급적 모든 집회를 자제해주실 것을 당부를…]

각 당의 예비후보들은 손씻기 등 전염병 예방수칙을 직접 선보이는 영상으로 선거운동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앞서 국민의당 창당대회에선 시·도당을 영상으로 연결하고 최소 인원 200명 정도만 마스크를 쓰고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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