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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8-07-09 20:10 수정 2018-07-0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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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대 압박-베트남 기적…돌파구 못 낸 듯

북한을 다녀온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최대 압박'이라는 말을 다시 꺼냈습니다. 그러면서 베트남의 기적이 북한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도 했습니다. 채찍과 당근을 동시에 쓰는 전략이란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일부에서는 비핵화를 위한 돌파구 마련에 실패한 것이란 지적도 나옵니다.

2. 일본 사흘간 1000㎜…사망자 100명 넘어

일본 서부지역에 사흘 동안 10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사망자가 100명을 넘었고 실종자도 80여 명으로 중간 집계됐습니다.

3. 오늘 밤 중북부 120㎜…호우예비특보

오늘(9일) 밤 사이 중북부 지방에 120mm가 넘는 비가 올 것으로 보여 침수 피해가 걱정입니다. 기상청은 내일 새벽 경기도 파주와 연천 일대에 호우 예비 특보를 발효했습니다.

4. "회장님 위해 밤새 종이 장미 100송이"

아시아나항공 신입 승무원들이 교육 수료식에 참석하는 박삼구 회장을 위해 밤 잠을 못자고 종이 장미 꽃 백송이를 접어 건네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회장 마음에 드는 내용으로 편지를 쓰라는 지시도 받았다고 폭로했습니다.

5. '성추행 혐의' 스튜디오 실장 투신

유튜브 진행자 양예원씨를 성추행하고 노출 사진을 유포한 혐의로 조사를 받던 스튜디오 실장 정모씨가 오늘 오전 한강으로 투신했습니다. 현장에서는 경찰 수사에 억울함을 나타내는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6. '치료감호' 도주…17시간 만에 검거

치료감호 중이던 병원 폐쇄병동에서 도주한 40대 조현병 환자가 17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살인 전과가 있어 보호관찰 중이었는데 병원은 신고하기까지 시간을 끌었고 보호관찰 당국의 관리도 부실했단 지적입니다.

7. '발암물질' 고혈압 약…의료현장 혼선

오늘은 지난 토요일 식약처가 발암 물질이 든 고혈압 약에 대해 판매를 중단한 뒤 병원들이 진료를 개시한 첫 날이었습니다. 병원과 약국은 문의하는 환자들로 어수선한데 식약처의 대응은 여전히 답답했습니다.

8. 이른 더위·장마…'벌레와의 전쟁'

지난해보다 더위와 장마가 빨리 찾아오면서 모기와 바퀴벌레 등에 대한 방역민원이 늘고 있습니다. 오늘 밀착카메라는 전염병 예방을 위해 벌레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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