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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능의 법칙' 엄정화·문소리, JTBC '마녀사냥' 출격

입력 2014-02-13 09:57 수정 2014-02-1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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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능의 법칙' 엄정화·문소리, JTBC '마녀사냥' 출격




화끈한 언니들이 JTBC '마녀사냥'에 뜬다.

영화 '관능의 법칙' 개봉을 앞둔 배우 엄정화와 문소리가 14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마녀사냥'에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이들은 신동엽·성시경·허지웅·샘 해밍튼과 패널 사이에서도 거침없는 입담으로 모두를 압도했다.

문소리는 스튜디오에 수줍게 등장하더니 거침없는 돌직구 발언으로 '여자 허지웅'이란 닉네임을 얻었다. 문소리는 과거 사귀던 남자 친구가 갑자기 연락두절 돼 집 근처에 갔다가 다른 여자와 함께 있는 걸 목격했던 경험을 털어놓으며 "충격을 받으면 혈압이 떨어진다. 결국 기절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근데 기절할 정도로 사랑하지 않았다. 내 인생 남자 100위에도 못 끼는 남자"라고 쿨한 면모를 보였다. 엄정화는 평소 친한 성시경에게 대놓고 독설을 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두 여자의 솔직하고 대담한 연애담은 14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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