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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김해서 화재 잇따라…가양대교서 투신한 50대 구조

입력 2017-07-2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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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5일) 오후 서울 전농동 단독주택 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경남 김해 아파트 현관에서 불이 나 주민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습니다. 어젯밤에는 50대 여성이 서울 가양대교에서 투신했다가 구조됐습니다.

사건·사고, 이주찬 기자입니다.

[기자]

주택 2층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습니다. 집안에 들어서자 벽은 검게 그을리고 집기류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탔습니다.

어제 오후 5시 15분쯤 서울 전농동의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지만 주택 2층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1,7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거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

현관문은 불에 타 녹아내렸고, 집 안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어제 오후 3시 23분쯤 경남 김해시 구산동의 한 아파트 13층 현관에서 불이났습니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3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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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 18분쯤 서울 가양대교에서 투신해 떠내려가던 50대 여성 A씨가 구조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특수구조단은 약 20분 만에 A씨를 구조했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A씨는 곧장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화면제공 서울 동대문소방서·경남소방본부·서울 119특수구조단 수난구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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