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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7-07-1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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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정원 개입 문건' 목록도 안 남겨

박근혜 정부 당시 검찰이 국정원의 불법 정치개입 정황이 담긴 문건을 확보하고도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선거법 위반 재판에 활용하지 않고 청와대에 반납한 것으로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검찰은 당시 청와대에 문건을 반납하면서 700건에 가까운 대부분의 문건을 사본은 커녕 목록조차 남기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 박 전 대통령 '수리온 묵인' 의혹도

국산 헬기 수리온의 부실-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늘(18일) 수리온의 부품 납품업체 5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 수사가 지난 정부 최고위층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박근혜 전 대통령이 수리온의 결함을 알고도 묵인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3. '세월호 특조위 무력화' 지시 확인

박근혜 정부 청와대가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해 출범한 세월호 특조위 무력화를 공식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근 청와대에서 발견된 박근혜 정부 청와대 수석 비서관 회의 정리 문건에는 정부에 우호적인 언론을 활용해서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를 무력화시키라고 지시하고 구체적인 계획까지 논의하는 내용이 들어있었습니다.

4. '감청장비 도입' 신고 안 한 국정원

지난 2015년 국정원 휴대전화 감청 의혹 사건 당시 숨진 국정원 임모 과장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에서 국정원이 감청 장비를 알고도 도입했으며 이를 정부에 신고하지 않은 사실이 파악됐습니다. 특히 해당 감청 프로그램 도입 과정에 미래부 산하기관인 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개입됐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5. 골목상권 보호대책…김상조 출연

공정거래위원회가 가맹 분야의 불공정 관행을 근절하기 위한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뉴스룸에 출연해서 재벌 개혁 문제 등 각종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6. 폐수 4000여톤, 금강에 그대로

폭우로 충북 청주 석남천이 범람하며 청주 산업단지 내 폐수처리장이 침수돼 폐수 4천여 톤이 금강으로 흘러들어갔습니다. 환경 당국은 금강 물 취수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7. 금가고 틀어지고…불안한 주민들

이번 장마철 집중호우 이후 집 현관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거나, 건물 곳곳에 생긴 균열로 1천여 명의 주민들이 불안에 떠는 곳이 있습니다. 어떻게 된 사연인지 잠시 뒤 밀착카메라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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