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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한국인 조종 드론, 밀라노 성당에 충돌

입력 2015-06-23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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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인 조종 드론, 밀라노 성당에 충돌

이탈리아 밀라노의 대표적 상징물인 두오모 성당의 첨탑 케이블에 한국인 남성 3명이 조종하던 드론이 부딪쳤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들이 비행금지구역에서 드론을 날린 이유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 미 여객기 '땅콩 난동'에 비상 착륙

대서양을 횡단하던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 여객기가 현지시간 20일, 땅콩을 더 달라며 난동을 부린 미국인 승객 때문에 북아일랜드에 비상착륙했습니다. 이로 인해 탑승객 280여 명이 공항에서 24시간 대기하며 공항 바닥에서 잠을 자야 했습니다.

3. 20만 몰릴 공무원 시험 '메르스 비상'

이번주 토요일에 서울을 제외한 전국의 광역단체에서 총 20만 명이 넘게 응시한 공무원 채용시험이 치러져 메르스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열이 있는 응시자는 시험장 내 예비 시험실에서 따로 치르고, 응시자들은 개인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습니다.

4. 1596m 초대형 피자…밀가루 2.5t

무려 1596m에 이르는 세계에서 가장 큰 피자가 만들어졌습니다. 이탈리아 밀라노 엑스포에서 종전 기록을 454m나 넘어선 이 피자는 80명의 요리사가 밀가루 2.5톤 등을 사용해 이동식 오븐에 구워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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