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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간첩신고 4만 7천여 건…노무현 정부 5년의 8배

입력 2013-11-21 08:10 수정 2013-11-2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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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간첩신고 건수가 크게 늘었다는 오늘자(21일) 중앙일보 보도입니다.

국정원에 따르면 올 1월부터 지난달까지 접수된 간첩신고가 총 4만 7000여 건인데요.

노무현 정부 5년 동안의 8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한 해 평균으로 비교해보면, 이명박 정부 때는 1만 7000여 건, 노무현 정부 때는 1100여 건으로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데요.

특히 지난 4월, 국제 해커 조직인 어나니머스가 북한의 대남 선전 사이트 '우리민족끼리' 회원 아이디를 공개했을 때, 또 이석기 의원이 국가 주요 시설 타격을 모의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지난 8월 말 이후 신고가 급증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허위 신고도 많아 국정원 직원이 불필요하게 출동하는 인력 낭비도 꽤 있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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