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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투표소｜서울] 6시간 내내 '분주'…정오 투표율 18.2%

입력 2018-06-13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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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대 격전지 투표소 상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남 투표소를 먼저 연결하겠는데요. 서초구 투표소에 나가있는 이상엽 기자를 연결하겠습니다.

이상엽 기자,  투표소를 찾은 시민들의 분위기를 먼저 전해주시죠. 많은 분들이 찾았죠, 얼마나 오셨습니까?
 

[기자]

정오 기준 현재 서울 투표율은 18.2%입니다. 전국 투표율 19.7%에 비해 조금 낮은 수준입니다.

이곳 서울 방배동 투표소에는 1000여 명 이상이 방문했습니다. 지금이 점심 시간인데도 많은 시민들이 이곳 투표소를 찾고 있습니다.

투표는 별다른 사고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정도는 아니지만 6시간 내내 투표소 안은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앵커]

투표소를 보면 '인증샷'을 찍는 시민들도 볼 수 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지난해 초 선거법이 개정되면서 투표소 밖에서는 특정 정당의 기호를 뜻하는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됐습니다.

시민들은 엄지나 브이(V)자 표시 등 손가락 모양을 하고 '함께 투표하자'며 SNS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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