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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북한 예측불가능 호전적 집단…대북 압박 강화"

입력 2016-08-0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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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3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노골적인 안보리 결의 위반이자 엄중한 도발 행위로 규정하고 강력히 규탄했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성명을 통해 "금일 오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의 노골적 위반"이라며 "대한민국뿐 아니라 주변국 및 국제사회에 대한 엄중한 도발 행위로서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의 반복되는 도발 행위는 북한 정권 스스로가 얼마나 무모하고 예측불가능한 호전적 집단인지를 잘 보여주는 것"이라며 "주요국들과의 긴밀한 협력하에 안보리 등에서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국제사회와의 전방위적 공조를 통해 대북제재 및 압박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성명은 "북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자위적 방어조치를 포함해 한미연합방위 능력을 바탕으로 한 대북억지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국민 생명과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북한의 어떠한 행동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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