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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정 협의체 '삐걱'…한국·바른미래 "조국 해임해야"

입력 2018-11-1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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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3일)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와 바른미래당에 김관영 원내대표가 기자회견을 열었는데 "더 이상 협치 어렵다" 국회 일정 보이콧까지 시사를 했는데, 조국 민정수석을 해임해라 이렇게 주장을 했습니다. 보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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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당 김성태·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기자회견 (국회/오늘) >

[김관영/바른미래당 원내대표 : 대통령과 여당은 돌려 막기 인사, 환경부 장관 임명 강행과 국정조사 거부로 (야당의 요청에) 답을 했습니다. 이 상태에서는 더 이상의 협치의 노력은 진전되기 어렵습니다. 인사검증 책임자인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해임을 촉구합니다. 고용세습과 채용비리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도 즉각 수용해야 할 것입니다. 이런 야당의 최소한 요구마저 거부될 경우 정상적인 국회 일정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경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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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5일이었습니다. 대통령과 원내대표들이 만나 탕평채를 먹었다는 얘기도 저희가 했었는데, 일주일 만에 두 원내대표가 조국 민정수석 갈야야 된다. 이런 얘기를 주장하고 나선 것이죠?

·여·야·정 상설협의체 후속기구 출범 불발

·김관영 "모든 책임은 청와대와 여당에 있어"

·한국·바른미래당 "인사검증 책임 조국 해임해야"

[앵커]

오늘 두 원내대표가 이렇게 기자회견을 한 이유가 원래는 지난번에 상설협의체 분기마다 한번씩 만나자 그렇게 해서 협치얘기도 나오고 해서 상당히 사람들이박수도 치고 그랬었는데, 오늘 그래서 그 12가지 합의문을 실행하는 첫 실무회담을 하려고 했는데, 거기에 참석을 안 하겠다면서 기자회견을 연것입니다. 지금 이수미 기자가 얘기 하신 것처럼. 조국 민정수석을 해임하라, 고용세습 국정조사 실시해라. 어떻습니까? 이것이 대통령과 여당의 협치의 길이라고 말한 것인데.

·김성태·김관영 "거부하면 정상적 국회일정 어려워"

·민주당 "명분 없는 '몽니'…용납 못해"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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