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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고에 한동안 눈 못뜬 김기춘…연신 침 삼킨 조윤선

입력 2017-07-28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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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기춘 전 실장은 재판부가 3년형을 선고하자 감았던 눈을 한동안 뜨지 못했습니다. 조윤선 전 장관도 유무죄가 판가름 나기까지 재판부의 발언 하나하나에 집중했습니다.

긴장감이 흘렀던 법정 분위기를 임지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김기춘 전 실장 등의 선고를 직접 보려는 시민들이 재판 3시간 전부터 수십미터 줄을 지어 서 있습니다.

환자복을 입은 김 전 실장이 교도관 부축을 받아 발걸음을 옮기고, 조 전 장관도 법정으로 향합니다.

재판장 목소리가 울려 퍼진 1시간 동안 김 전 실장과 조 전 장관 등은 두 손을 모은 채 눈을 감고 귀를 기울였습니다.

"문화예술계 지원 배제와 관련한 범행을 정점에서 지시하고, 이를 독려하기도 했다"는 재판장 지적이 나올 때 김 전 실장은 긴장한 듯 자세를 고쳐 앉기도 했습니다.

조 전 장관도 재판부가 유무죄 판단을 읽어내리자 침을 삼키며 단어 하나하나에 집중했습니다.

재판부가 징역 3년을 선고하자 김 전 실장은 감은 눈을 한동안 뜨지 못했습니다.

선고를 마친 뒤 일부 방청객들은 인민 재판이라고 소리를 지르며 소란을 빚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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