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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한잔 깨는 데 얼마나 걸리나? '소주 27분, 와인 46분'

입력 2015-12-26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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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술자리 약속이 잦은 연말, 숙취로 고생하는 분들 많으시지요.

이렇게 마신 술이 깨는데는 얼마나 걸릴까요? 주종에 따라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한국인 평균으로 한번 따져봤습니다.

몸속에서 알코올이 완전히 분해되는 시간을 봤더니, 소주 한잔은 남성이 27분, 여성은 48분이 걸렸습니다.

와인 한 잔은 이보다 긴 46분, 그리고 1시간 22분이었구요. 500ml 맥주 한 잔은 1시간 20분과 1시간 48분이 걸렸습니다.

알코올 도수가 가장 높은 양주는 한 잔만 마셔도 분해되는데 남성이 1시간 37분, 여성은 2시간 51분이 걸립니다.

하지만 알코올 분해능력과 전날 수면시간, 신체조건 등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해독시간이 지났다고 바로 운전대를 잡거나 업무를 보는 건 피하셔야 겠지요.

그리고 술이 깨고 난 뒤에는 두통과 속쓰림으로 고통받는 분들 많으실텐데 건강을 지키는 올바른 숙취 해소법, 김도훈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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