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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공무원 연금개혁 19대 국회 가장 큰 업적"

입력 2015-05-0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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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공무원 연금개혁 19대 국회 가장 큰 업적"


김무성 "공무원 연금개혁 19대 국회 가장 큰 업적"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3일 공무원연금 개혁은 19대 국회의 가장 큰 업적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경남 김해시 서상동 수로왕릉에서 열린 가락국 시조대왕 춘향대제 초헌관으로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공무원연금 개혁을 여야 합의로 대타협한 것은 우리나라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경제를 살리고 4대 개혁을 조속히 성공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김해김씨 김해허씨 가락국 후손들이 앞장서서 지금의 어려운 경제현실 등을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 "종친들이 합심해 가락국 여러 숙원사업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이어 공무원연금 개혁안이 125일간의 진통 끝에 오는 6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여야가 합의한 뒤 공적연금 강화 등에 대한 청와대의 반발 움직임에 대해 "여야가 합의하는 과정에 잘못된 부분이 있지만 합의도 특위도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잘 수습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가사적 제73호 김해 수로왕릉 숭선전에서 해마다 열리는 춘향대제는 가락국 시조인 김수로왕부터 9대 숙왕까지 기리는 제례로 매년 음력 3월 15일 가야문화축제 기간 중 전국 각지의 김해 김씨·허씨 후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다.

김 대표는 이날 첫 술잔을 올리는 초헌관으로서 제례를 봉행했다.

이날 춘향대제에는 새누리당 소속의 김정훈·김영우·김도읍·김상훈·김장실·김종훈 의원도 참석했다.

국내 최대 성씨 중 하나인 김해 김씨·허씨 종친회는 과거 김대중 후보를 지원하기도 해 대선주자는 대제 참석의 상징성이 관심을 모으게 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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