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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사무총장 "코로나19는 100년에 한번 나올 보건 위기"…일본 하루 1580명 확진 급증세

입력 2020-08-01 10:50 수정 2020-08-0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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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사무총장 "코로나19는 100년에 한번 나올 보건 위기"…일본 하루 1580명 확진 급증세

세계보건기구, WHO의 사무총장이 코로나19의 대유행을 "100년에 한 번 나올 보건 위기"라고 평가했습니다.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현지시간 31일 열린 코로나19 긴급위원회에서 "대유행의 영향이 향후 수십 년 간 이어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미 심각하게 코로나가 발병했던 곳에서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전히 코로나19에 감염되기 쉬운 상태이고, 새로운 감염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만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우리가 지닌 도구로 싸워야 한다고도 했습니다.

WHO는 지난 1월 30일 코로나19에 대해 최고 수준의 경계인 국제 공중보건비상사태, PHEIC을 선포했습니다.

이번 긴급위원회는 선포 후 6개월이 지나 코로나19 발병을 재평가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WHO는 현지 시간 31일 지난 24시간 동안 전 세계에서 보고된 신규 확진자가 29만 2527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금까지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던 지난 24일 28만 4196명보다 훨씬 많은 수치입니다.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는 17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NHK 집계에 따르면 일본에서는 어제 하루에만 1580명의 새로운 확진자가 나와, 사흘 연속 확진자가 1천 명을 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어제 확진자가 31명 늘었고, 이중 해외 유입이 23명, 지역 발생이 8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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