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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스리랑카서 또 폭발…전국 성당 미사 중단

입력 2019-04-26 09:32 수정 2019-04-2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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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리랑카서 또 폭발…전국 성당 미사 중단

부활절 연쇄 폭탄테러로 356명이 숨진 스리랑카에서 또다시 폭발 사건이 있었습니다. 현지시간 25일, 수도 콜롬보 인근 푸고다 지역의 한 법원 뒤쪽의 공터에서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누구의 소행인지 조사중입니다. 같은 날, 콜롬보의 중앙은행 건물 주변에서도 추가 폭발 가능성이 제기됐는데요. 부활절 테러 용의자 중 일부가 아직 잡히지 않은 상황이라 추가 테러의 불안감이 계속해서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스리랑카 천주교는 당분간 전국의 모든 성당에서 미사를 열지 않기로 했습니다.

2. 멕시코 남부 곳곳 불…서울의 면적 15배 태워

멕시코 남부 곳곳에서는 불이 났습니다. 목초지와 산등성이를 타고 번진 불이 지금까지 9천㎢ 서울시의 15배에 달하는 면적을 태웠는데요. 화재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당국이 헬기를 동원해 진화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3. 엄청난 마약이…라이베리아 배 최종 목적지는?

페루 당국이 라이베리아 선적의 선박에서 엄청난 양의 마약을 적발했습니다. 적발된 마약 상자들을 쌓아놓고보니 끝을 알 수 없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양인데요. 무려 2t이 넘습니다. 칠레에서 출발해 벨기에로 향하던 배를 수색해 압수한 것인데요. 마약의 최종 목적지는 어디며, 누가 누구에게 이 많은 마약을 주려던 건지 당국이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4. 폭행 용의자 여성 태운 채 도주…3시간 추격전

한 남성이 차 안에서 여성을 폭행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그런데 이 남성, 여성을 태운 채  그대로 도망치며 추격전이 벌어졌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3시간 가량의  추격전 끝에 차에서 내려  마트 안으로 도망친 남성 결국 경찰에 체포되며 추격전은 막을 내렸습니다. 피해 여성의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알고 보니 이 남성, 이미 가정폭력 혐의를 받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처벌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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