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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송월, 시진핑과 나란히 '상석'에…북-중 우호 과시

입력 2019-01-29 21:18 수정 2019-01-29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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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달 북·미 2차 정상회담이 추진되는 시점에 이루어진 북한 예술단의 베이징 공연은 북·중 관계가 복원됐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드러내 보였습니다. 특히 현송월 삼지연 악단 단장의 행보는 공연이 무산된 3년 전과 비교해서 완전히 달라진 양국 관계를 보여준다는 평가입니다.

김혜미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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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 '북한 친선 예술단'의 공연
시진핑 국가주석 부부 참관
상석에 나란히 앉은 현송월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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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1월 >

북한 예술단의 베이징 공연은 3년만입니다.

< 2015년 12월 >

3년 전에도 현 단장은 모란봉악단을 이끌고 베이징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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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당일 갑작스러운 취소. 돌연 귀국. (2015년 12월)

"공연 내용 두고 중국과 마찰"

이어진 북한의 4차 핵실험

달라진 북·중 관계, 달라진 현송월.

시 주석 면담자리에도 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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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중국은 사회주의 문화건설에 힘을 합치자며 밀월관계를 과시했습니다.

[조선중앙TV (지난 24일) : 친선예술대표단의 중국 방문은 전통적인 조·중 친선의 화원을 더욱 아름답게 꽃피우게 될 것입니다.]

북한예술단은 사흘간의 공연을 마치고 이번주 귀국할 예정입니다.

(영상디자인 : 곽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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