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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이번엔 어린이집 장애아 학대…"CCTV에 80번 찍혀"

입력 2020-10-30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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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 북한산 족두리봉서 불…헬기 6대 동원해 진화

오늘(30일) 오전, 서울 은평구 북한산 족두리봉 인근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헬기 6대 등을 동원해 조금 전인 오후 5시쯤 불을 모두 껐습니다. 이 불로 5000제곱 미터가 타버린 것으로 추정되고, 지금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습니다.

2. 서울 도봉산 출입구 주차장에서 불…3시간 만에 진화

오늘 오후 3시 반쯤에는 서울 도봉산 등산로 출입구 주차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3시간 만에 큰 불길은 잡혔고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3. 이번엔 어린이집 장애아 학대…"CCTV에 80번 찍혀"

5살 아이가 식판을 밀치자 보육교사가 손등을 때리고 억지로 밥을 먹입니다. 지난달 경남 사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이 아이는 뇌 병변 2급 장애아로, 머리에서는 상처도 발견됐습니다. 아이 부모는 CCTV 확인 결과, 학대 모습이 최소 80번이나 찍혔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사천시는 학대가 인정된다며, 해당 교사에게 자격정지 6개월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4. 한쪽 눈 잃고 턱 으스러져…"동물학대범 처벌" 청원

경기도 화성의 한 공장 인근에서 발견된 태어난 지 5개월 정도 된 유기견입니다. 사람에게 맞은 것으로 보이는데 한쪽 눈을 심하게 다쳤고 턱뼈도 부러졌습니다. 한 유기견 구조 단체가 '힘찬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수술과 치료를 받게 했습니다. 이 단체는 '동물학대범을 엄하게 처벌해달라'며 청와대 국민청원에 힘찬이의 사연을 알렸습니다.

5. 미국서 음주운전 소셜 생중계…방송 뒤 사고, 3명 숨져

미국 텍사스에서 한 40대 남성이 음주운전 하는 모습을 페이스북으로 생중계했습니다. 차에 같이 타고 있던 3명과도 술을 나눠 마셨는데요. 음주운전에 과속 운전까지 하던 이 남성은, 생중계를 끝낸 지 6분 만에 한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는 목숨을 건졌지만, 같이 타고 있던 3명은 모두 숨졌습니다. 운전자는 재판에 넘겨졌는데, 최대 징역 80년형에 처해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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