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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브리핑

입력 2019-04-19 18:33 수정 2019-04-19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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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 위원장-푸틴 정상회담' 25일 열릴 듯

자유한국당 징계 관련해서는 잠시 후에 양 반장 발제 때 좀 짚어보고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이 25일, 그러니까 다음주 목요일쯤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날짜는 특정하지 않았지만 김정은 위원장이 이달 말 러시아를 방문할 것이라는 크렘린궁의 공식 발표가 어제(18일) 있었고요. 이번 북·러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해서 난관에 봉착한 비핵화 협상의 미래를 점칠 물꼬를 틀 정상외교전의 막이 오릅니다. 북·러 정상회담에 이어서 상반기에 북·중정상회담 또 한·중정상회담, 미·중정상회담이 연이어 열릴 가능성이 높고요. 문재인 대통령이 "장소와 형식에 구애받지 않겠다" 이미 남북정상회담을 제안했잖아요. 아직 북측의 공식적인 답변은 없는 상황인데, 남북정상회담 조속한 기한 내에 열릴 수 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이번 러시아를 갈 때, 하노이 때처럼 중국을 관통해 열차로 이동할 것으로 보이는데, 글쎄요, "우리 뒤에 중국과 러시아가 있다" 이런 메시지를 대외적으로 전하는 효과가 있다고 봅니다. 신반장 발제 때 자세한 얘기를 해보고요.

2.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 30~35%로

그리고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현재의 7∼8% 정도 되는데, 2040년까지 30∼35%로 대폭 늘어납니다. 재생에너지 비중이요. 미세먼지와 온실가스의 '주범'인 석탄 발전 과감하게 감축한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입니다.  산자부가 오늘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안'을 공개했는데, 에너지 기본계획이 뭐냐면, 보통 에너지 헌법으로까지 불려요. 5년 주기로 수립하는데 에너지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입니다. 그러니까 우리의 에너지 방향, 에너지 전략이 분명하게 정의돼서 발표가 된 것이고요.

오늘 정치부회의는요. 먼저 최반장 발제를 들어보면서 진주 아파트 방화살인 사건 속보와 김학의 수사단 속보부터 짚어보고요. 집단성폭행 논란에 휩싸인 가수 정준영, 최종훈 씨 얘기도 해보겠습니다. 이어서 김정은 위원장의 방러와 문 대통령 순방, 오늘 헌재재판관 임명소식도 알아보겠습니다. 한국당의 5·18 망언 징계 소식도 짚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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