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누수로 긴급 보수 중··취재 가로막아?

입력 2014-12-09 11:2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누수로 긴급 보수 중··취재 가로막아?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누수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균열이 발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9일 YTN은 서울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제2롯데월드 지하 1~2층 아쿠아리움 수족관에서 약 7cm가량 균열이 생겨 긴급 보수 중이라고 전했다.

이날 보도 중 제2롯데월드 관계자로 보이는 남성이 취재 카메라를 막는 모습도 고스란히 전파를 탔다. 이에 앵커는 "취재를 막을 게 아니라 구멍을 막아야죠"라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아쿠아리움 아래 층인 지하 3~5층에는 신천동 1만9354호의 가구에 전력을 공급하는 15만4000볼트급 '석촌변전소'가 들어서 있다.

국토해양부 '건축전기설비설계기준'에 따르면 변전소는 고온 다습한 장소를 피하도록 되어 있지만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아래에 있어 누전의 위험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쿠아리움에서 사고가 난다면 어떤 피해가 발생할 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지난 10월 개장한 이 아쿠아리움은 국내최대규모로 연 면적이 1만 1000제곱미터 정도다. 약 650종의 5만 5000마리의 해양생물들이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YTN 방송 캡처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