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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왜 거기서…" X레이 검색대 기어서 통과한 아이

입력 2018-10-3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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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디애나주에서 트럭이 스쿨버스를 들이받아, 어린 삼남매가 숨지는 참변이 일어났습니다.

현지시간 30일, 당시 스쿨버스는 학생들을 태우던 중이었는데요.

반대편 차선에서 달려오던 트럭이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그대로 스쿨버스를 충돌했습니다.

버스를 타려던 6살 쌍둥이 형제와 9살 누나가 그 자리에서 숨졌고, 11살 학생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는데요.

경찰은 트럭 운전자가 과속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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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중부 한티만시스크의 한 정유소에 큰 불이 나, 지금까지 2명이 다쳤습니다.

불은 순식간에 1,000㎡가 넘는 공장을 집어삼키고, 인근 관공서 건물 근처까지 번졌는데요.

화재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당국이 화재 진압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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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기차역에서 아빠가 잠시 한눈을 파는 사이, 아이가 수하물 검색대에 들어갔습니다.

중국 남부의 한 기차역입니다.

검색대를 지나려던 남성이 아이가 사라진 걸 눈치 채고 당황하며 되돌아가는데요.

잠시 후, 이 아이는 수하물 엑스레이 검색대 안에서 나옵니다.

아빠가 보안 검색을 위해 앞서간 사이, 아이가 장난으로 검색대 안에 들어간 것인데요.

다행히 다치지는 않았지만, 경찰은 부모와 직원 모두 아이의 행동을 주시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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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한 동물원에서 멸종위기종인 나무캥거루의 새끼가 태어났습니다.

나무캥거루는 뾰족한 귀에 토끼를 닮은 얼굴이 특징인데요.

어미의 품에 안겨 간식도 야무지게 받아먹습니다.

새끼를 다 먹인 어미가 이제야 풀 좀 먹으려하자, 그것도 한 입 맛 봐야겠다는 것인데요.

두둑하게 배를 채우고, 놀 준비를 하더니, 어미의 주머니 밖, 세상 구경에 나섰습니다.

멸종위기종인 만큼 이 새끼 나무캥거루에 대한 관심이 큰데요.

공개투표로 '코피'라는 이름도 얻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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