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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라인 멈춰 초등생 1시간 만에 구조…전국 사건사고

입력 2018-06-0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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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포천에 있는 체험시설에서 집라인 놀이기구가 운행 중 갑자기 멈췄습니다. 집라인을 타던 초등학생이 10여 m 공중에 매달려 있다가 1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오선민 기자입니다.
 

[기자]

소방대원이 집라인 장비를 풀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공중에 매달려 있던 아이가 무사히 구조되자 여기저기서 안도의 박수가 쏟아져 나옵니다.

어제(6일) 오후 3시 반쯤 경기도 포천에 있는 한 체험시설에서 집라인이 운행 도중 갑자기 멈췄습니다.

이 사고로 9살 김모 군이 10여m 높이 집라인에 매달려 있다가 1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계 고장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

한 남성이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헬기로 남성을 옮깁니다.

어제 낮 1시 반쯤 부산 반송동에 있는 구곡산을 오르다 넘어져 다친 78살 남성 김모 씨가 구조됐습니다.

구조대원들은 머리에 피를 흘리는 김씨에게 응급조치를 한 뒤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

어제 오후 6시 20분쯤 충남 보령시 남곡동의 멸치 가공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10분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장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6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건물 주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경기 포천 소방서·부산소방 항공구조구급대·충남 보령 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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