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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공주 결말수정, 원래는? "죽은 남편 정자기증으로 임신"

입력 2013-12-24 15:56 수정 2013-12-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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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공주 결말수정, 원래는? "죽은 남편 정자기증으로 임신"

'오로라공주 결말수정'

지난주 막을 내린 드라마 '오로라공주'의 결말이 수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일 종영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에서는 오로라(전소민)가 남편 설설희(서하준)의 아이를 낳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이는 수정된 버전이었다. 임성한 작가가 탈고한 대본에서 오로라는 두 명의 아이를 낳는다. 첫째는 황마마(오창석)의 아이로, 미리 보관된 정자를 기증 받아서 인공수정을 통해 낳는다는 설정이다. 둘째는 현재 남편인 설설희의 아이로, 오로라는 두 아이를 친형제처럼 키우는 것이 '오로라공주' 결말이었다.

오로라공주 결말을 본 MBC측은 임성한 작가에게 수정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나치게 자극적이다는 것. 결국 오로라공주는 대본이 수정됐고, 촬영 당일 쪽대본이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로라공주'로 숱하게 구설수에 오른 임성한 작가는 현재 차기작 계약을 마치고 대본 구상 중에 있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오로라공주 결말수정,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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